아이폰 젤리케이스와 강화유리 교체
폰을 쓰다보면 보호필름이 깨지는건 일상다반사이다.
거기에 케이스도 쓴지 꽤 되었다.
구매 일자를 확인하니 4월에 사서 지금까지 쓰고있었다.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어느새 반년 넘게 쓰고있다.
그래서 오늘은 강화유리와 케이스를 교체하려 한다.
케이스야 뭐, 별거 없다.
아이폰 13 프로용 케이스를 구매해서 교체.
인데 사실은 지난 4월에 1+1으로 사놓은 것.
1년에 두개정도 쓰나보다.
어후야 색깔이...
변색이 많이 되었구나. 안쪽 모습
바깥쪽도 한번.
모양은 똑같다.
원래 카드 없이 젤리케이스를 쓰다가 젤리케이스 안에 억지로 카드를 넣어 사용했었다.
그러다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케이스가 있는걸 알고 바로 구매해서 쓰는데 엄청 편하다.
진짜 폰 하나만 들고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 편한 세상이다.
쇼핑라이브를 하려고 폰을 홀더에 끼우다보면 저기 깨져있는 부분이 홀더에 딱 물린다.
그래서 그 부분이 잘 파손이 되는듯 하다.
여기있는 액정보호 강화유리도 역시 1+1로 사 놓았던것
아.. 이거 진짜 못하는데
일단 기존 강화유리를 제거하자.
이거 뭐라고 떼다가 깨먹었다. 뭐, 어차피 버릴거니 상관은 없지.
자, wet 클리너를 열어서 닦으려 하는데...
빠짝 말라있다.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나보다.
이소프로필을 좀 사용해서
솜을 적시고 닦아낸다.
그리고 이제 부착!
아, 이건 할때마다 불안하다.
그리고 결국, 저 가운데 있는 먼지 ㅠㅠ
먼지까지 스티커가 들어간다.
이것도 진짜 여러번 해봤는데 스티커에 먼지가 묻어서 오히려 더 많이 집어넣은 경우도 있고. 살살살 해보자.
오! 웬일? 성공!!
인데 사실 이거 하느라 왼쪽 아래 먼지가 잔뜩 묻었다.
그래서 일단 할수있는만큼 떼내긴 했는데 한방에 깔끔하게 붙인것처럼 깨끗하게 되지는 않는다.
어쩔 수 없지.
뭐, 이제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으니 그냥 쓰련다.
케이스를 살 때 뒷면에 붙일 수 있는 필름을 하나 더 줬다.
카드를 넣고 뺄 때 긁히는 부분이 생기니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쓰는 카드.
잘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
이거 뭐라고 시간이 한참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