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몬스테라 알보가 하나 있다. 예전에 식테크가 한참 유행하다 지나갔을 때 저렴하게 나온 아이를 하나 구매했었다. 그때는 잎이 하나밖에 없었다. 약 1년 정도를 키웠는데 잎사귀가 하나 나오더니 더 자라지 않는것 같아 나는 식물을 못키우나보다 생각했더랬다. 그런데 식물등을 켜주고 약 3달정도가 지났는데 어느새 잎이 네장이 되었다. 빛이 없어서 그랬구나.. 분갈이할때는 뿌리가 잔뜩 나 있길래 위로는 안자라고 뿌리만 자라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 빛이 부족해서 뿌리만 더 키우는 것이었던것 같다. 어쨌든 잎이 4개가 되었는데 작은 순이 또 솟아오르고 있다. 보다시피 아래있는 잎사귀가 제일 작고 나중에 나온 잎이 제일 크다. 빛을 못봐서 그랬다니;;; 진작 식물등이라도 켜줄걸 그랬다. 새순이 솟아오르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