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나가기는 어렵고 집에서 창문 틈으로 코동 별을 보았다. 몇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코동으로 처음 찍어본 성운이다. 이정도면 가벼운 취미로 아주 괜찮은것 같다. 코동 + 60D(필터제거) 60D 필터 제거하다가 카메라 해먹는줄 알고 후덜덜 했는데 작업한 보람이 있는것 같다. 필터를 제거하니 적외선 부분이 많이 들어와 붉은색 기운이 강하다. 앞으로 취미생활은 이걸로. 보데은하는 나선팔이 유명한데 서울 도심의 한계인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스텔라리움을 참조하면서 찾아갔는데 어찌어찌 찾은게 용하다 싶다.